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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추피랑 두두랑 함께하는 바른 생활이야기

by 꽃똥 2017. 3. 23.
우리집 어린이가 3살쯤 구입한 책이다.
매일 매일 읽어주고 읽어달라고 가져오던 책이었는데...어느 순간 뜸해지고 창작동화책만 읽더니...요즘 다시 추피책에 빠졌다.

추피랑 두두랑 함께하는 바른 생활이야기책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책으로 프랑스의 생활문화를 알아볼수있다.

행동 12권, 생각5권, 마음8권, 호기심8권, 경험6권, 사회성5권, 스티커활용책 13권,스티커북1권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의 행동을 바르게 해주는 습관이야기책으로 아이들의 습관과 행동을 바르게 잡아주기도 하지만, 투정부리는 아이에게 무조건 화를 내고 야단을 치는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야단보다는 사랑으로 감싸주고 아이의 마음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부활절, 할로윈 등 다양한 문화를  동화책으로 읽으면서 알아보고 느낄수있다.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도 많은 호기심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수있다.

비가오는날의 하루,혼자서 옷을 입는 추피,낮잠을 자는 추피 등등 평범함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수있다.

친구와 싸우거나 욕심을 부리는 아이에게 친구와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멋지게 사과할수있는 예쁜 마음도 책속에 담겨있다.

'아빠와 엄마와 함께 그림으로 낱말을 익혀요'
여섯살이 된 우리 어린이는 지금 다시 추피책에 빠져있다.
글자가 큰편이여서 이제 막 글자를 읽기 시작한 여섯살 어린이가 혼자 읽어보기에 아주 좋다.

혼자서 더듬더듬 글자를 읽으며 모르는 글자는 물어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다섯살때쯤 한글학습지를 해야하나...
우리애만 한글을 모르는걸까..하는 엄마의 조바심에 상담도 받아보고 샘플수업도 들어봤지만 그런 수업들에 확신이 없어서 조금 기다려주자고 마음먹었다.
 
엄마와 함께 가족들 이름을 적으며 낱말카드를 활용해서 놀이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한글.

글자가 크고 글밥도 제법되는 추피책을 읽으며 조금씩 더 알아가는 중이다.

아기때는 추피라는 친구의 생활이야기를 읽으며 신나했고 여섯살이 된 지금은 추피책을 혼자 읽으며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보기도하며 즐거워하는 활용도 백점 책이다.

정말 가성비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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