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에 위치한 원피스 낚시카페
모처럼 평일에 쉬었던 신랑님과 함께 데이트를 했다.
둘다 낚시 경험이 한번도 없었던 터라...한번 체험 해보고 괜찮으면 우리 어린이를 데리고 가보자는
마음으로 낚시카페를 가봤다..
보통 12시쯤 문을 연다고 하는데....문을 연곳이 없었다..
삼산에 갔다가...성남동으로 갔다.
성남동에는 낚시카페가 두곳이 있는데...둘중 일찍 문 열었던곳...원피스로 가봤다.
호프골목 입구 지하에 위치했다.
(사진 흔들림 죄송ㅠ)
커플요금으로 일인당 한시간에 9000원.
입구에 들어서면 비릿한 냄새가...풍겨온다.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서 우리가 첫손님이다.
절대 금연 장소이고 흡연자들은 저기 끝에 보이는 유리창너머가 흡연구역이라고 한다.
카운터에서 이름을 적고 목욕탕에 가면 주는 그런 번호키를 받으면..
사장님께서 낚시대와 물고기 밥을 챙겨주신다.
전혀 경험이 없다고 말하니 사장님께서..낚시하는 방법 등을 천천히 잘 설명해주셨다.
초보자도 쉽게 물고기를 잡을수있었다.
나 또한 5마리나 잡았으니....(한시간 반 투자)
물고기 한마리당 십점씩 적립되어서 여러가지 상품들과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월척게임, 피라미게임 등등 다른 손님들과 경쟁을해서
게임에서 일등 이등 삼등을 하면 그때마다 다른 상품들이 있다.
시작하면 시간가는줄 모르지만... 물고기들이 불쌍해서 두번은 안올것같다.
그러면서 회는 먹고...이중적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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