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거제도 바람의 언덕
꽃똥
2016. 11. 22. 10:37
거제도 바람의언덕!
숙소에서 저 멀리 풍차가 보였어요..
바베큐를 먹으며 내일 아침 저기에 꼭 가보자고 다짐했어요><
숙소에서 걸어가자니 조금 먼듯하고 차를 타자니 그건 아닌듯하고....
걸어가보았어요..
정상까지 30분쯤?~40분쯤 걸렸어요..
오르막길 내리막길~꾸불꾸불한길을 걸어서 쭈욱~+_+
드디어!!! 풍차 가까이 왔습니다.
아침공기가 상쾌해서 그런지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관광지다보니 주변에 먹거리들이 많아요..
소라를 삶아 파시는 할머니들,, 거북손??
맛보라기에 맛만봤더니 안산다고 혼났어요 ㅠㅠ
내입엔 비린걸 어뜨케 ㅠㅠ흑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 전망이 정말 아름다워요.
주말 아침이라 사람도 많았어요.
저 아래로 보이는 유람선 선착장에서 외도와 해금강을 관광할수있는
유람선을 탈수있어요.
비용은 외도 관광시 16000원.
고기잡이 배가 그물으르 정리중이에요..
우리가 보기엔 한가로운 바닷가..
그들에게는 삶의 터전
풍차 앞으로 내려와보면 이런 민둥산이 펼쳐져있는데...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워서
아이들이 많이 넘어졌어요..
오래된 관광지라 그런지 계단도 조금 낙후되어 보이고 안전에 유념해서 관광하시길 바랍니다.